수강생 이야기

짧은 강의 시간이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집중력이 짧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데이터사이언스 융합 전공에서 2학년으로 공부하고 있는 이진우라고 합니다. 코드잇과 함께한 지는 약 1년이 되었고, 들은 강의가 거의 900개가 될 정도로 코드잇이랑 오랫동안 공부해 오고 있습니다.

처음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제가 코딩을 처음 접한 거랑 코딩에 흥미를 갖게 된 것 사이에는 굉장히 긴 텀이 있어요. 우선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에서 정보라고 하는 수업 과목을 들으면서 C++로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했어요. 그때는 강사분도 강의를 조금 어렵게 해 주신 경향도 있었고, 무엇보다 내가 당장 고등학생이고 대학 입시를 국영수 공부하기도 바쁜데 이걸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야 할지 모르겠는 거예요. 이런 식으로 그저 좀 중요하지 않은 과목 정도로만 여기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수능 입시가 끝나고 나서 너무 할 게 없는 거예요. 뭘 하면 좋을까 하다가 코딩이 딱 생각이 나더라고요. 물론 인공지능 핫하게 떠오르기도 했고 개발자 연봉이 높다는 말도 있었지만, 제가 고등학교 때 넘지 못했던 걸 극복해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프로그래밍을 그때 제대로 공부하게 됐고 하다 보니까 생각보다 재밌고 잘 맞아서 계속해 오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코딩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나요?

동생한테 나라 수도 맞추기 퀴즈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적이 있어요. 근데 처음에 에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막 스택 오버플로우에다가 검색도 하고 이래저래 찾아보니까 그냥 인코딩을 할 때 cp 949를 적어주니까 해결이 됐어요. 지금 생각하면 되게 간단한 에러지만 그 당시에는 한참을 고민했는데요. 딱 해결해서 빨간 창이 사라졌을 때 그 쾌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코드를 붙잡고 있을 때 불을 다 꺼놓고 컴퓨터를 하는 걸 되게 좋아하는데요. 그때 편집기를 보면 코드가 되게 알록달록하잖아요. 그것들이 왠지 모르게 저한텐 너무 예뻐 보였어요. 그래서 이걸 계속 보기 위해서 프로그래밍을 더 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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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식으로 코딩 공부를 다시 시작하셨나요?

고등학생 입시가 딱 끝나고 나서 처음에는 코딩을 다시 시작할 때는 고등학교 방식대로 책으로 공부했어요. 책에다가 형광펜도 치고 볼펜도 치고 이런 식으로 공부를 했죠. 기본적인 내용을 공부할 때까진 괜찮았는데, 클래스나 조금 더 실전적인 문법들을 다루게 되면서부터는 종이로 보는 게 조금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유튜브를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막히는 문법이 있으면 그걸 유튜브에 검색해서 본 거죠. 근데 한 가지 문제점이 유튜브에 좋은 강의들이 물론 많지만 검색할 때마다 다른 강사님들이 나온다는 게 문제였어요. 제가 마음에 드는 강사님을 찾아도 내가 원하는 문법을 안 다뤄주셨을 수도 있는 거죠.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강사분의 찾는 데 또 시간이 걸리는 거예요. 그냥 프로그래밍 공부에만 시간을 쏟고 싶은데 자꾸 좋아하는 강사를 찾는 데 시간을 쓰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한 명의 강의로, 꾸준히 쭈욱 듣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고요. 수능 공부할 때는 인터넷 강의 교육 사이트들이 많잖아요. 그것처럼 프로그래밍도 대표성과 전문성을 가진 강사분들께서 강의하는 사이트가 있지 않을까 찾아보게 되었어요.

코드잇은 어떻게 처음 알게 되었나요?

정말 많은 프로그래밍 사이트들을 찾아봤는데 일단 대학생인 제 입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비용이었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파이썬 문법 강의를 수강하는데 약 20만 원 정도를 냅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공부하고 나서 만약에 서버 개발을 하고 싶다 그럼 Django 강의를 또 비슷한 가격을 주고 내야 되니까 대학생 입장에서 너무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운 거죠.

그러던 찰나에 코드잇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코드잇의 가장 매력적이었던 점은 일단 구독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코드잇에는 웹 백엔드, 웹 프론트엔드, 파이썬 기초,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정말 다양한 강의들이 있는데요. 제가 새로 듣고 싶은 강의가 생기더라도 개별 패키지 단위로 구매할 필요가 없이 월 3만원 내외로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서 코드잇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코드잇에서 어떤 강의를 수강하셨나요?

제가 들은 강의가 900개 정도 되기 때문에 일일이 다 얘기할 수 없지만 기억에 남는 것들 위주로 얘기해 보려고 해요. 일단 코드잇에서 가장 처음 들었던 프로그래밍 오버뷰, 그리고 파이썬 기초 문법부터 파이썬 데이터 분석, HTML/CSS, 자바스크립트 관련된 강의들을 들었어요. 이제 REST API에 대해 공부할 차례인데 아쉽게 시험 기간이라 잠깐 멈춰둔 상태인데요. 빨리 공부하고 싶어서 너무 기대가 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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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프로그래밍 오버뷰 강의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코드잇으로 처음 공부하던 시점에는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뭔지, SQL과 NoSQL이 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어떤 분야가 있는지 그리고 그 분야에 내가 몸담기 위해서는 어떤 기술들을 알아야 하는지 이런 것들을 딱 정리해 주더라고요. 예를 들어, “나는 자바스크립트로 백엔드를 하고 싶어. 그러면 Node.js와 Express를 공부해야지” 이런 개념들이 대학교 1학년 때 머릿속에 잡히게 되더라고요.

아마 이 강의가 아니었다면, 저는 웹, 앱, 임베디드 등등 각 분야에 어떤 언어가 쓰이는지, DB의 종류는 뭐가 있는지, 분야별 프레임워크는 뭐가 대세인지 등등을 하나도 모른 채로 냅다 코딩만 했을 것 같아요. 지금 저희 학과 친구들만 봐도, 2학년이라 그런지 아직 이런 걸 잘 모르더라고요. 항상 코드잇한테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앱이든 뭐든, 하고 싶은 게 생기면, 어떤 기술을 공부하면 되는지를 저는 코드잇 덕에 이미 다 알고 있으니까요.

코드잇과 함께 공부하며 특별히 만족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코드잇의 정말 좋은 장점 중 하나는 짧은 강의 시간이에요. 코드잇의 강의는 함수 메소드 기능 단위로 3분에서 10분 단위로 강의가 잘라져 있는데요. 강의 시간이 짧아서 좋았던 점은 세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자투리 시간이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저는 중간에 무언가를 하다가 멈추는 걸 싫어하는 편인데요. 대부분의 온라인 강의는 1시간 혹은 2시간 이렇게 되어 있다 보니까 중간에 잠깐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애매한 부분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코드잇에서는 공강 시간이라든지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친구가 조금 늦는다든지, 그럴 때 언제든지 컴퓨터만 있으면 메소드 하나를 공부할 수 있어요.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하나 쌓여서 엄청나게 효과가 있더라고요. 저처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싶으신 분들 혹은 집중력이 짧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강의가 메소드나 함수 단위로 제목이 붙여져 있다는 점이에요. 강의가 한 두 시간으로 묶여 있으면 나중에 궁금한 부분이 생겼을 때 찾아보기가 어려운데요. 예를 들어, 컬렉션 자료형을 다루는 강의라면 나중에 ‘리스트 슬라이싱을 어떻게 했었더라?’ 궁금할 때 커서를 계속 옮겨가면서 몇 분에 내용이 있었는지를 찾아야 돼요. 하지만 코드잇은 ‘리스트 슬라이싱 하기’ 이렇게 그냥 제목으로 되어 있으니까, 강의 제목을 보고 내가 까먹었던 내용의 강의만 짧게 3분 만에 볼 수 있는 거죠.

마지막으로 강의가 막 길다 보면 부담스러워서 시작조차 안 하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코드잇 강의는 3분 정도로 길이가 짧기 때문에 ‘일단 하고 보지 뭐.’ 이런 마음이 생기고 그런 마음이 모여서 공부 빈도 자체가 늘어난 것 같아요.

이런 점들 때문에 코드잇의 강의가 짧다는 것에 아주 만족하고, 1년째 함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에서도 전공을 하고 계시는데, 코드잇 강의를 꾸준히 수강하는 이유가 있다면?

아무래도 학교 공부와 코드잇의 방향성이 살짝 다르고, 이 둘을 함께 병행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원론적이고 학문적이라면, 코드잇의 강의는 실무적인 느낌이 강하거든요. 학교 공부를 통해서 컴퓨터 공학의 기초를 쌓고 코드잇을 통해서 실무 개발 능력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둘을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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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잇과 함께 공부하며 얻게 된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요?

코드잇을 통해서 얻게 된 가장 큰 성과라고 하면 아무래도 인턴을 지원해 볼 수 있는 기술 스택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이제 학년이 학년이다 보니까 인턴 채용 공고 이런 것들을 많이 살펴보게 되는데요. 거기 공고를 자세히 살펴보면 요구하는 기술 스택들이 있는데, 거기서 제가 코드잇에서 공부했던 Node.js, Express, MySQL, MongoDB 이런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아마 제가 코드잇에서 공부를 하지 않았더라면 계속해서 기본적인 문법들만 공부했을 거예요. 그런데 코드잇에서 실무적인 웹 개발을 공부하게 되면서 진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더라고요. 코드잇 덕분에 인턴에 지원해 볼 수 있는 실무에서 현업에서 사용하는 기술들을 내가 알게 됐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더라고요.

코딩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정말 뼈저리게 느끼는 거지만 코딩은 무조건 직접 본인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도 요즘 프로그래밍의 열풍에 힘입어서 코딩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이 많은데요 그 친구들은 다 종이로만 공부를 하고 컴퓨터로 직접 써보지 않으려고 해요. 이유를 물어보면 편집기라든지 여러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부터 어려움을 겪더라고요.

하지만 코드잇에는 자체 실행기가 있기 때문에 별도의 설치 필요 없이 그냥 코드를 실행해 볼 수 있으니까요. 코드를 직접 쳐보면서 프로그래밍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신 분들은 코드잇과 함께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들에게 코드잇을 추천하나요?

코드잇은 당장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제가 대학교 1학년이었을 때가 생각이 나는데요. 수많은 기술들을 보고 대체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막막하신 분들은 코드잇을 통해서 프로그래밍 오버뷰 강의를 반드시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다음에는 코드잇에서 제시해 주는 로드맵을 따라서 순차적으로 기술들을 공부해 나가신다면 막히는 것 없이 실무 개발 능력을 기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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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나요?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우선 단기적인 목표로는 이번 학기가 끝나면 인턴을 하고 싶어요. 저는 웹 백엔드 개발자를 지망하고 있어서 코드잇에서도 그에 맞춰서 공부를 해오고 있었거든요. 코드잇에서 공부한 실무 기술들을 바탕으로 실제 현업에서 코드들은 어떻게 작성되는지 코드 리뷰도 받아보고 싶어요.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이때까지는 코드잇에서 백엔드 관련된 강의들을 위주로 들었는데요. 코드잇에는 프론트엔드 관련된 강의나 데이터베이스 관련된 심도 있는 강의들도 많아서 DBA까지도 준비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DBA들이 다루는 좀 더 깊은 DB에 대한 이해, 프론트엔드 개발 혹은 머신러닝 모든 분야들을 다 아우를 수 있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는 게 저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진우님에게 코드잇이란?

실무 세계에 딥다이브 하게 해준 든든한 동반자라고 표현을 하고 싶어요. 코드잇 덕분에 실무의 세계를 제가 더 잘 알아낼 수 있었거든요. 아무래도 실무 세계에 좀 더 깊게 뛰어들 수 있게 해준 것 같아요. 코드잇에서 여러 가지 기술들 현업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을 다 파악할 수 있었고 코드잇이 아니었다면 아마 실무랑은 좀 괴리된 공부를 계속하고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교적 저학년 때 코드잇 덕분에 요즘 쓰이는 기술들을 위주로 바른길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진우님이 들었던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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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시작하기 in Pyth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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