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라는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었어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고, 포트폴리오 만들면서 공부 중인 23살 차해성이라고 합니다.

처음 코딩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한 3년 전쯤인가 MBTI 테스트가 굉장히 유행했었잖아요. 한정된 질문을 가지고 사람들마다 다 다른 대답이 나오는 것을 보고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런 테스트들이 어떤 시스템으로 동작하는지 궁금해져서 검색을 했고, 그때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그걸 보며 ‘나도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요. 그래서 원래는 심리학과 진학을 꿈꾸다가 프로그래밍 관련 학과로 진로를 바꾸게 되었죠.

대학교에서 코딩을 공부할 때는 어떠셨어요?

프로그래밍을 배우기 위해 대학에 진학을 했지만 제대로 배우는 게 힘들었어요. 대학교 수업은 그룹으로 다 이루어지기도 하고, 제가 다닐 당시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거의 다 비대면 수업이었거든요. 그래서 좀 집중하기도 힘들고 딴짓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수강하게 되었고, 공부하는 과정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커리어 목표로 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코드를 작성하면 화면이 바로 바뀌게 되는 걸 보고 프론트엔드 언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백엔드 공부도 했었는데, 백엔드 언어를 굳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프론트엔드 언어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다고 느껴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대안이 있었을텐데, 그중에서 코드잇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국비 지원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커리큘럼이 딱 정해져 있어서 시간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포괄적인 범위 내에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제가 원하는 프론트엔드 언어만 공부하기는 어려웠어요.

그리고 대학교를 끝내고 공부를 더 하고 싶어서 찾아보는 와중에 많은 코딩 교육 사이트들을 접했죠. 하지만 들어가 보면 엄청 중구난방 하게 나와 있어서 정작 제가 어떤 공부를 해야 될지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코드잇은 달랐던 게 취업 로드맵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한 분야의 강의들을 하나로 모아놓고, 그걸 단계별로 나누어 놨더라고요. 그게 정말 저처럼 혼자 코딩을 배우는 사람들한테는 엄청 친절한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프론트엔드 백엔드만 알지 그 안에서 어떤 언어를 공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는 잘 모르거든요. HTML, CSS,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뭘 공부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데, 코드잇 취업 로드맵을 보면 어떤 언어를 공부하게 되는지 다 단계별로 나와 있어요. 1단계, 2단계 이런 식으로 나와 있으면 초심자 입장에서는 ‘이걸 천천히 하나씩 들으면 되겠구나.’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면 그게 그 사람들한테는 엄청 친절하게 느껴지는 거에요. ‘이것까지 다 수강하면 나도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어느 정도 될 수는 있겠구나.’ 그런 마음의 안정감을 주니까 그게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코드잇을 선택하게 되었죠.

코드잇에서는 어떤 강의를 수강하셨나요?

저는 JavaScript 프론트엔드 개발자 로드맵에 포함되어 있는 강의를 수강했어요. 프론트엔드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어서 그 강의를 수강한 것도 있지만 좀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이번에 새로 나온 Next.js 강의도 그렇고 계속 업데이트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재밌게 수강했습니다. 또, 이번에 또 새로 나온 피그마 강의나 챗GPT 강의도 저의 흥미에 맞아서 수강했고요.

코드잇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솔직히 많은 강의를 들었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처음 들었던 ‘프로그래밍 오버뷰’ 강의예요. 코딩을 공부하면서 항상 실전에 들어가기 급급했었는데, 이 강의는 코딩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었는지를 알려주는 코딩의 역사 같은 느낌이어서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거는 현재 무료로도 들을 수 있으니까 당장 코딩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꼭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코드잇에서 공부하며 특별히 만족스러웠던 점이 있다면?

홈페이지 내에서 바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던 부분이에요. 원래는 비주얼 스튜디오를 켜서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데, 코드잇에서는 그럴 필요 없이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옆에서 실행기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었던 부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채점 시스템이라고 제가 작성했던 코드를 책정해 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그게 정말 옆에서 코드잇 강사님이 저한테 알려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또, 이번에 새로 나온 AI 코칭 시스템도 아직 자주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코드잇과 함께 공부하며 이룬 가장 큰 성과가 있다면?

비록 아직 취업을 못 했지만 개인적으로 개발 실력이 많이 향상됐다고 생각해요. 원래는 구글에서 항상 검색을 해서 그대로 가져오는 식으로 코딩을 했었거든요. 이제는 제가 먼저 코드를 작성해 보면서 어떤 점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그다음에 구글링해보며 더 많이 배우게 되거든요. 주도적으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는 개발 실력 향상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해요.

코딩을 공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꾸준함과 성취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코딩을 공부하다가 중간에 한 1년 정도 쉬었던 때가 있어요. 그때는 그냥 놀기도 하고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었는데요. 그러다가 주변에 친구들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보고 군대도 갔다 오는 거 보니까 저도 뭔가 열정을 가지게 될 계기가 필요했어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다시 공부를 하려고 하니까 처음엔 집중이 잘 안 되는 거예요. 주변에 방해물들도 많고요. 근데 코드잇을 수강하면서부터 저의 패턴이 하루하루 바뀌게 되었어요. 코드잇에는 이번 주 학습이라고 매일 얼마나 공부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나타내주는 게 있어요. 그래프가 경험치를 의미하는데 경험치를 계속 올릴수록 코드잇에서는 레벨이 또 올라가요. 계속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면서 ‘나도 이렇게 나날이 열심히 성장하고 있구나.’라는 기분이 들어서 그 부분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전날에는 이 정도 했으니까 오늘은 좀 더 많이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 계속 욕심이 들었어요. 더 많이 들으려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노력을 인정받고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된 것 같아요.

어떤 분들에게 코드잇을 추천하나요?

저는 코딩뿐만 아니라 IT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전부 다 수강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코드잇을 구독하면 하나의 강의만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코드잇에 있는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거든요. 한 분야만 공부하지 말고 관심 있는 다른 분야 강의도 많이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백엔드도 있고 데이터 관련된 강의들도 엄청 많거든요.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저의 롤 모델이 현재 구글에서 UX 디벨로퍼로 일하시는 김종민 개발자님인데요. 그분의 노력과 재능을 제가 따라갈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분처럼 이름만 들으면 사람들이 모두 다 알 수 있는 유능한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분도 24살에 개발자를 시작하셔서 현재 구글에서 재직 중이신데 저도 그분처럼 열심히 해서 앞으로 사람들이 저를 알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올해의 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앞으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적어도 3개는 만들고 싶고, 도메인을 직접 구입해서 사이트를 오픈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기 전에, 파이썬이라는 언어를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아직까지는 배워보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프론트엔드 공부가 끝나고 취업을 하게 된다면 코드잇에서 파이썬 강의도 추가적으로 수강하고 싶어요.

해성님에게 코드잇이란?

제가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처음으로 길을 알려주었고, 제가 틀린 것이 있을 때는 바로 지적해 주고, 제가 무언가를 함께 만들어 나갈 때 도와주는 끝없이 함께 가는 팀이라고 생각해요. 코드잇이 함께해서 제가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저의 꿈을 향해 달려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